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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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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33 - 37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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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초엽 신라사회에 전래된『 無垢淨光大陀羅尼經』은 신라탑 파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무구정경에 따른 건탑과 사리 장엄은 곧 신라사회에 유포되어 널리 유행하였으며 그 결과 “無垢淨 塔”이라는 탑명을 만들어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본 논문은 무구정경에 나타난 내용, 작법이 建塔的 측면에서 어떠 한 영향을 끼쳤는가라는 점에서 살펴본 것이다. 기본적으로 무구정 경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불탑의 건립과 수리에 따른 공덕이다. 그런 데 무구정경에서의 공덕 내용은 현실세계에서 실현 가능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무구정경 유입이전 건탑을 통해 공덕이 쌓이는 개념에서 공덕을 쌓기 위해 건탑을 이루려는 적극적이고 현 실적인 불탑관의 정립으로 이어졌다. 한편 무구정경이 신라사회에 널리 유포되면서 건탑에 참여할 수 없었던 일반 백성들은 무구정경 에 따른 탑돌이에 참여하여 신라의 풍속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신 라후기 무구정경의 유행으로 탑 앞에 네모난 제단이 설치되었으며, 탑 기단부 아래로 1단의 받침을 첨가시켜 “무구정탑”이라는 용어를 요약문 만들어 내기도 하였다. 무구정경은 기존의 국가 중심적 불탑관에서 개인의 공덕을 위해서는 누구든지 탑 건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 어주었다. 신라사회에서 무구정경의 유행에 따른 결정체는 872년에 시행된 황룡사 구층탑의 수리사실이다. 이 수리가 호국의 구심체였던 구층 탑을 서라벌의 백성 모두에게 무구정탑의 공덕을 환원하려는 一切 衆生成佛道라는 대승불교의 세계를 지향하려 했다는 점에서 신라인 들이 추구했던 무구정경의 궁국적 목표를 유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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