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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7 - 14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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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쿳시가 『포』에서 프라이데이의 몸의 담론을 재현하기 위해 4부에 도입한 이름 없는 화자의 서술방식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상세히 분석한다. 4부가 시작되면서 홀연히 등장하는 이 화자는 그동안 화자를 분류해온 전통적인 그물채로 떠낼 수 없는 매우 특이한 존재이다. 프라이데이, 바턴 등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다는 점에서 전지적 화자인 듯 보이지만, 동시에 “~같기도 했다,” “~인지도 몰랐다,” “~가 아닐까?” 등을 남발하는 무지한, 어쩌면 조심스러운 관찰자에 머무르는 듯 보이기도 한다. 전지적이면서도 소극적인 이 화자의 존재는 쿳시가 말하고자 하는 타자 재현의 의미를 파악하는 실마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포』의 중심 주제가 재현의 문제임을 고려할 때, 프라이데이의 몸의 담론 자체에만 주목할 경우 이 독특한 화자의 존재를 간과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몸의 담론 자체보다도 이를 바라보는 화자의 존재, 그리고 이것이 화자에 의해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쿳시는 4장에 프라이데이의 ‘몸’이 발화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둔다. 4장에서는 프라이데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쿳시의 작가적 고심을 읽을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4장의 화자를 중심으로 4장을 상세히 분석함으로써 쿳시가 어떻게 프라이데이의 몸의 담론을 펼쳐 보이고 있는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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