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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9 - 22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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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만한 이곳저곳󰡕을 통해 스스로 「빨리 죽는 편이 낫겠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죽음 자체를 긍정적으로 수용했다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로 인해 미루어질 수밖에 없었던 만주여행에 대해 강한 아쉬운 마음과 허탈함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여행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받은 따뜻함과 웃음, 생소한 문화에 대한 놀라움은 일종의 정신적 순환이 가능했던 계기를 만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적어도 󰡔만한 이곳저곳󰡕 집필을 통해 죽음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우울한 사색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 다음으로󰡔생각나는 일들󰡕은 평범한 개인의 병상일기에 불과하지만 중심인물 ‘나’는 소세키와 동일시 읽을 수밖에 없으며, 병을 앓고 나서야 삶의 진정한 행복,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이라는 마음은 결국 가장 인간다운 마음이라는 것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리문 안에서󰡕를 통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더라도 자연의 일부처럼 받아들이고 인간적인 각오와 결의에 의해 살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몸은 자연과 같은 이치이므로 육체의 고통은 결국 죽음에 대한 응시를 통해 우리 자신을 근본적으로 되돌아보는 자세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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