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71 - 296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헤이세이 불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일본 노동시장과 고용관행의 변화에 대해서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로 시작된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회복기, 그리고 다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등을 거치면서 일본경제는 물론 노동시장 지형이 크게 변화했다. 우선 오래 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 왔던 실업률이 상승하고, 입직률 및 이직률이 상승하면서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진행되었고, 또한 비정규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파견, 계약, 촉탁 등의 고용형태의 다양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노동시장의 유연화 및 고용의 탄력화・다양화의 결과, 격차사회 혹은 노동빈곤 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기도 했다(채인석:2007, 안희탁:2013, 노상현:2004). 한편, 장기침체에 따른 저성장, 산업구조 및 고용구조의 변화, 노동력의 고령화, 정보화 사회 등의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속에서 인건비를 절감하고 노동력의 효율적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이 모색되면서 종신고용과 연공임금을 주축으로 하는 일본적 고용관행도 대대적인 수정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먼저 종신고용에 대해서는 버블경제 붕괴에 따른 장기불황의 여파로 종신고용 대상자의 비율이 하락하고 평균근속연수가 줄어들면서 종신고용의 종언을 언급하는 논자도 적지 않다. 다음으로 연공임금에 대해서는 직능자격등급의 축소와 연령급 폐지를 통한 연공승격 및 정기승급의 억제(폐지), 직무급・역할급 도입을 통한 직무(역할)중심형 인사제도로의 전환, 성과・업적주의 도입, 단선형 인사관리에서 복선형 인사관리로의 전환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안희탁:2007). 이러한 일본적 고용관행의 변용은 종래의 획일적・일률적 성격이 강한 집단적 노사관계가 개별 근로자의 성과・업적에 따라 임금과 승진이 변동하는 개별적 노사관계로의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이후 일본적 고용관행에 새로운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 신규고용이 증가하고 고용안정과 인재육성의 관점에서 장기고용관행을 재평가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 주도의 자기계발을 강조했던 인재육성방침도 내부노동시장 중심의 기업주도로 전환되고 있으며, 과거 도입된 업적・성과주의 임금체계는 직능급 및 역할・직책 혹은 직무급으로 대체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헤이세이불황이후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고용의 탄력화・다양화 흐름을 인사노무관리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현재의 노동시장의 유연화, 고용의 탄력화・다양화의 동향을 파악해 그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