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1 - 90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십삼야󰡕에서 오세키(お関)의 아버지는 이혼하겠다고 선언한 딸에게 오히려 아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요하고 주입시킨다. 즉 오세키의 아버지는 사위인 하라다(原田)의 불합리한 행동을 탓하기보다는 오히려 딸 오세키(お関)에게 일방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여성의 역할, 특히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는 딸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 한편, 하야시 후미코의 󰡔방랑기(放浪記)󰡕는 히구치 이치요의 󰡔심삼야(十三夜)󰡕처럼 가족이나 집에 귀속되지 않고 가족과 집으로부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해체되어 오직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삶을 능동적으로 일궈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즉 「나」라는 인물을 통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내는 억척같은 삶을 지탱해 나가는 생활력이 강한 여성을 모티프로 하여 방랑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가족이라는 사회구조의 산물, 즉 가족구성원으로서 벗어나면 안 되고, 가족이라는 사회그물 망 안에서만 딸이라는 역할과 그 이름을 부여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사회적 기준 즉 아버지의 법을 지켜야만 딸이라는 존재와 명칭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