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5 - 108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석환은 1906년에 봉기한 홍주의병 중의 한 사람이었고 후에 홍주 9의사로 일본 대마도로 유폐되어 1년 10개월간의 유폐기간을 보내고 귀국했다. 『마도일기』의 저자인 문석환은 1870년 음력 10월 16일에 충남 합천에서 태어나 학자의 길을 걸었던 지방유생이었다. 1906년 민종식이 이끄는 홍주의병 봉기에 서기로 참여했고 5월 30일 82명과 함께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었다. 그 해 7월 17일 4년형을 선고 받고 다른 8명의 홍주의사들과 함께 대마도로 유폐되었다. 유폐기간 중 자신의 일기를 남겨 대마도로 유폐된 의사들의 생활과 고통을 체험할 수 있는 자료를 남겼다. 본 연구는 문석환의 삶 특히 대마도에서의 삶을 재조명하였다. 성리학 특히 의리학파 학자인 문석환을 통해 구한말 국가의 위기에 어떻게 엘리트들이 대처했는가를 보았다. 동시에 문석환의 삶을 통한 성리학자들의 애국심과 시대정신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였다. 그리고 일기에 나타난 첫 2달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문석환을 비롯한 조선의 의사들이 유폐생활에 어떻게 적응했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각종 질병과 궁핍함에 시달리면서도 문석환을 비롯한 모든 의사들은 자신들의 기개와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문석환은 선비답게 새로운 문물에 대한 이해를 성리학적 전통 속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여 세계가 열강 간의 각축으로 시달리는 시기에 어떻게 평화로운 공존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법도 제시하였다. 일본의 국방에 대한 자료 수집을 통해 한국의 안보를 걱정하고 무를 중심으로 한 일본의 패망을 예측하면서 학자적 자세와 본분을 유지해 나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추후 연구를 통해 어떻게 문석환의 선비적 자세가 유지되는지 아니면 변화를 겪게 되는 지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왜 그가 귀국 후 지방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자신의 삶을 마무리 했는지에 대한 대답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