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시지리학회 한국도시지리학회지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23 - 135 (1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제강점기 동안 한국어 미디어 상에서 경성(京城)에 거주하던 중국인들은 마약 밀수꾼, 도박꾼, 불법 성매매 관련자, 폭력집단 등 비도덕적인 존재로 묘사되었고, 이들 거주지역은 악의 소굴로 지칭되었다. 본 논문에서는이러한 중국인과 그들의 거주지역에 대한 한국어 미디어상 담론은 한국인이 근대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구성한 타자공간 심상지리(Imaginative geographies)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어 미디어에 나타난중국인과 그들의 거주공간에 대한 묘사 중 상당수가 비도덕적이라는 타자성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아울러 이러한 타자공간담론의 확대 재생산에 따라 1931년 배화폭동과 같은 중국인 및 중국인 거주지에 대한 제노포비아적인폭력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광복 이후 도심 재개발 사업을 통한 중국인 축출이 이루어졌다. 이처럼 한국인의 이민족 거주지에 대한 타자공간 심상지리는 근대화의 미명하에 90여년 넘게 이어져온 이분법적인 근대성의 이면이며다문화사회를 지향함에 있어 발전적으로 해체되어야 하는 공간담론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