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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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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대학선교학회 대학과 선교 대학과 선교 제3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25 - 36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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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우치무라가 루터의 종교 개혁 정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그것 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자 했는지를 고찰했다. 우치무라는 중세 기독교가 ‘율법 종교’로 변질된 것을 루터가 해방하여 ‘복음’을 재발견했다고 평가했 다. 또한 그는 종교개혁을 루터가 신 앞에 선 자신의 양심에 의거해 진리를 증거한 사건으로 이해했다. 자신의 양심과 항의가 결합된 루터에게서 ‘프로 테스탄트적 인간’의 원형이 제시되었으며, 이러한 인간 유형에 의해 서구 근대의 시대가 열렸다고 보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루터는 성직 제도와 성례전을 유지함으로써 ‘만인사제 주의’를 관철시키지 못 했으며, 세속 권력을 개혁에 끌어들임으로써 권력에 의존했고, 자신의 성서 해석의 독점권을 주장하며 이단을 박해한 점에서 한계 역시 있었다고 보았다. 이러한 루터의 한계를, 우치무라는 성서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평신도의 집회와 일상성 속에서의 주체적 신앙 실천, 그리고 진리 앞에서 유한성의 자각과 타 종교에 대한 존중이라는 방법을 통해, 비판 적으로 계승하고자 했다. 이러한 우치무라의 시도는 루터의 종교 개혁에서 분명히 표명된 것처럼, 교회는 숙명적으로 끝없는 비판적 자기 쇄신에 열려있어야 함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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