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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6 - 69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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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수행도 가운데 가행도에 해당하는 순결택분인 사선근과, 이 가운데 난선근과 정선근이 전제하고 있는 信(śraddhā)의 의미에 주목하여 단선근과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먼저 아비달마문헌에 근거해 사선근에 관해 고찰한 후, 󰡔심론󰡕계열의 논서와 󰡔구사론󰡕, 그리고 정통유부계열의 논서에서 입장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난선근과 정선근의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전개하였다. 전자는 四諦十六行相의 관찰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후자는 信의 의미 또한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서 사예류지, 삼보, 오온무상, 사성제에 대한 信은 정(頂)과 정타(頂墮)를 구분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不信은 정타로 이어진다. 한편 단선근의 자성으로 제시되고 있는 不信은 인과법칙의 부정을 의미하는 사견과 같은 맥락에서 설명되며 무명으로 귀속된다. 반대로 인과법칙을 인정하는 정견은 信과 같은 의미이고 속선근으로 연결되는 것에서 信이 선근의 단절과 속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信은 인과법칙에 대한 바른 이해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다. 이러한 견해는 초기불교에서 이론적 원형이 확인되며, 이를 계승하고 있는 유부는 信을 인과법칙에 대한 확신으로 이해하여 慧의 의미와 궤를 같이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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