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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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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99 - 2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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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타왕조시대(300-550 CE)는 산스끄리뜨 문학의 황금기였다. 대부분의 불교부파들이 당시의 조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반면에 설일체유부는 그들의 논서에서 보여지듯이 정확성을 바탕으로 하여 경전의 언어와 용어 체계를 통일시키면서 그들의 삼장(三藏,Tripiṭaka)을 산스끄리뜨로 번역했다. 근본설일체유부는 가능한 한 최소한의 수정을 하는 단순한 번역에서 훨씬 더 나아가서 그들의 삼장을 유려하게 다듬어 다시 쓰는 작업을 하였는데 아마도 교리에는 손대지 않더라도 문학적으로는 당시의 조류를 반영하여 그들의 삼장을 보다 대중적으로 만들려는 생각을 하였던 것 같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는 이러한 시도의 산물이다.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는 다른 율장들에 비해 내러티브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율장들이 메시지 전달에만 치중해서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반면에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에 소개된 많은 이야기들은 내러티브의 구조가 상당히 복잡해지고 다양한 복선이나 장치를 설정해 놓음으로써 문학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복선이나 장치들은 단순한 문학적 용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종교 환경이나 시대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고는 붓다가 말먹이용 보리를 먹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속의 이 이야기가 다른 율장이나 경장속의 이야기들보다 얼마나 내러티브 기능이 우월한가를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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