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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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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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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5 - 9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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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이데거가 서양 철학사를 해체하는 자신의 방식에 따라 하이데거의 역사성 개념의 의미와 한계를 밝혀 보려는 시도이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기존의 일상성의 시간개념에 따른 역사성 개념을 비판하면서 이를 비판적으로 해체하고그 의미를 밝힌바 있다. 이를 수행하는데 기초가 되는 그의 입각점은 바로 시간성 혹은 존재시간성의 지평 위에서 드러나는 존재사건이었다. 하이데거가 이렇게 기존의통속적 시간개념의 지평에서 일어나는 존재자의 사유를 비판하고, 존재 사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지만, 이러한 그의 존재 사유의 지평에는 타자에 대한 도덕적 가치 물음은 빠져 있다. 물론 그가 「휴머니즘 서간」에서 자신의 사유 경험이 결코 이론과 실천을 나눌 수 없는 실천적 차원에서의 존재경험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여전히 인간이라면 지향해야할 인간적 가치기준의 문제는 들어 있지 않다. 이는 그가죽음으로의 선구만을 강조하고, 불안을 통해 드러나는 무(無)의 개시(開示)성과 존재사건만을 강조한 나머지, 존재사건이 가지는 인간의 역사적 윤리적 가치와 지향점의문제를 도외시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이데거는 윤리물음을 단지 이론과 대비되는실천의 물음으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그의 존재 및 역사 이해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 이는 그가 역사성을 단지 인간의 주체적 실존적 결단의 차원에서만 이해한데서 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점에서만 보면 그는 여전히 근대 주체철학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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