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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 - 4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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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치참여에 대한 불교의 입장을 모색하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과연 불교는 기독교의 일부 세력들이 정당을 결성하여 선거에 참여한 것과 같은 방식의 정치참여를 할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에 답하기 위하여, 힌두교 고전인 『바가바드기타』와 불전문학(佛傳文學)인 『붓다차리타』안에서 에피소드를 수집하여, 대비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이들 두 텍스트는 공히 현실정치에 참여할 것인가 하는 점을 화두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기타』의 경우에는 아르쥬나가 잠깐 회의를 하였으나 결국 그같은 방법은 정당성을 부여받지 못하고 만다. 전쟁을 포함한 현실정치에 참전한 뒤, 말년에 출가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이는 在家의 의무를 다한 뒤에 출가한다는 점에서 재가주의라고 부를 수 있는데, 왕법과 해탈법을 함께 행하자는 입장이다. 한편, 싯다르타 태자는 그러한 재가주의적 입장을 권유받았으나, 無常하다는 이유와 왕법의 본질은 폭력의 행사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출가해 버리고 만다. 출가주의라고 부르는 까닭인데, 불교의 출가주의에는 脫권력/脫정치의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불교사 안에서 힌두교적 재가주의의 입장을 취한 사례가 등장하였다. 왕법과 불법을 함께 행하자는 입장인데, 일본불교사에서 그 사례를 찾을 수 있었다. 僧兵이나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 등에서 王佛一體論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왕법에의 참여가 식민주의를 지지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불교의 출가정신에는 脫식민주의의 의미까지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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