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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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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정서·행동장애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41 - 25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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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의 세 명의 일반교사와 세 명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학습장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질적 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또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는 학습장애에 대한 생각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여섯 명의 교사들과의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은 학습장애를 학생의 특성으로부터 생각하거나 학생의 특성과 환경적 요인 양쪽을 생각하는 두 가지 관점을 주로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학습장애에 대하여 학생의 특성과 환경적 요인 양쪽을 생각하는 네 명의 교사들 간에는 특성과 환경의 관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또한, 학습장애에 대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간의 생각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기란 어려웠으며, 교사가 학습장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경험과 생각 등 다양한 상황들이 학습장애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연구결과는 국내교사들은 학습장애에 대하여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본 논문을 통해 연구자는 학습장애의 명칭에도 불구하고 학습장애 학생에게 학습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습장애의 정의와 개념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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