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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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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정서·행동장애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제34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5 - 4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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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자녀 의사소통과 역기능적 분노표현방식의 관계와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3곳을 선정하여 중학생 367명의 자료를 빈도분석, 신뢰도 검사, 기술통계,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으로 분석한 후, Bootstrapping 검증을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했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자녀 개방형 의사소통은 분노표출과 분노억제, 내면화된 수치심과 부적 상관이 있으며, 부모-자녀 폐쇄형 의사소통은 분노표출과 분노억제, 내면화된 수치심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면화된 수치심은 분노표출과 분노억제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자녀 개방형 의사소통은 분노표출과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은 부분매개효과를, 분노억제와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은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자녀 폐쇄형 의사소통은 분노억제와의 관계에서만 내면화된 수치심이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지각한 모-자녀 의사소통은 개방형, 폐쇄형 모두 분노표출, 분노억제와의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은 모두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와 같이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시사점 및 의의, 제한점, 후속연구 방향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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