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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7 - 4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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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은 『聖學輯要』에서 修己의 요점을 기질의 변화에 두었고, 矯氣質을 통해 본연의 氣를 회복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사람의 기질은 본래 湛然淸虛하며 그 본래성으로의 회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질변화를 위해 율곡은 ‘克己’를 강조한다. 克己는 일상의 善과 不善 사이에서 과감하게 善을 택해 나가는 것이며, 克己와 아울러 ‘養氣’를 통해 기질을 교정⋅확충함으로써 자아의 긍정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웰빙은 우선 자신의 기질을 변화시키고 본연의 맑은 氣를 회복함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율곡은 기질의 변화를 통한 청정한 氣의 회복과, 함양과 성찰을 통한 내면의 각성과 보존이 ‘理氣之妙’의 차원에서 상통하며 또한 상보적이라고 본다. 따라서 함양과 성찰로 마음을 보존하고 모자람과 지나침이 없는 中道를 지향해야 하며, 덕을 넓힘으로써 적극적으로 마음의 지평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율곡은 완성된 자아를 확립하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에 이를 수 있다고 함으로써 웰빙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修己論과 經世論으로 이어지는 율곡 철학은 웰빙문화의 사회적 측면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마음을 넓혀 사람과 사물을 수용할 수 있는 지평을 확장하고,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자신과 사람들을 더 성숙한 단계로 이끌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기반 위에 사회제도 또한 바르게 갖추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백성을 편안히 하는 것이 사회와 개인의 유기적⋅도덕적 관계를 형성하는 근본적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모두가 웰빙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기반이 확충되어야 함을 율곡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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