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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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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8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65 - 8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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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動靜 問題에 관한 李柬의 見解를 理論的 측면과 實踐的 工夫論의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理論的 측면에서 李柬은 對待관계를 벗어날 수 없는 動靜 개념과 더불어 道德的으로 욕망이 動하는 것과 욕망이 없이 純善한 靜으로 分屬될 수 있는 動靜 개념을 통하여, 未發을 深言(中底未發)과 淺言(不中底未發)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未發時에는 深言 또는 淺言의 관점을 막론하고 氣가 動靜한다고 할 수 없으나, 淺言의 관점에서는 다만 외물에 접하지 않아서 氣가 動靜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深言의 관점에서 氣가 動靜하지 않는 것은 도덕적으로 순선한 神明으로서의 心이 至靜(人生而靜)한 것과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이간은 沖漠無朕은 理의 體를 말하는 것이므로 動과 靜을 분속하여 도덕적으로 心의 體가 순선한 靜이 될 수 있는 근원적 이치로서 오로지 靜에 분속시켜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實踐的 工夫論에 있어서 李柬은 淺言의 관점에서 비록 외물에 접하지 않아서 氣가 動靜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善惡이 혼재되어 있다고 규정함으로써 聖人과 凡人을 구분할 수 있는 내재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已發時에 氣가 動靜함에 至靜한 神明으로서의 心이 항상 주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神明으로서의 心이 靜한 상태가 아닌 血氣가 靜한 상태를 추구하는 공부를 경계한다. 動靜 개념을 통한 이간의 工夫法은 血氣의 측면에서는 血氣가 動하거나 靜할 때를 아울러 不中함이 없도록 省察하는 것이며, 神明으로서 心의 측면에서는 도덕적으로 순선한 靜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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