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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7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87 - 11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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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젠더의 시각에서 이탁오의 음양론을 해석하고, 유교와 페미니즘의 관계 맺음의 논의 속에서 이탁오의 음양론의 의미를 찾는 데 있다. 이탁오의 남녀관은 어느 정도 젠더화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그의 음양론이 뒷받침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음양론은 단순하지 않다. 그의 음양론은 동일성의 논리를 비판하면서 다름의 가치를 추구하고 동시에 서로 다른 음양들의 감응 논리를 강하게 함축하고 있다. 그러나 이탁오의 음양론의 또 다른 특징은 계사의 천존지비의 관점을 원용하여 부부 사이의 내적 관계를 군신의 존비 혹은 천지의 존비로 유비시킨다는 데 있다. 존비의 음양 관계라는 의미에서 이탁오의 음양론은 전형적인 젠더화된 사고방식으로 여전히 본질주의를 함의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가 남녀의 소견에는 차이가 없다는 에세이의 주장에서, 교육이라는 공적 영역에 여성을 맞이하고, 무엇보다 다름과 감응의 함의를 동시에 견지하는 음양론을 함의한다는 데서 그의 음양론은 재래의 본질론으로 동일시할 수 없다. 이탁오의 음양론이 천존지비의 본질주의를 함의한다는 데서 전통의 음양론에 가까우나, 동일성의 논리를 거부하며 차이를 강조하고 그러면서 감응을 절대 가치로 추구한다는 데서 그의 음양론은 재래적 음양론과 오늘날의 차이의 페미니즘 사이에 두고 평가해야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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