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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3권 제2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45 - 7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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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남지역의 대산 이상정의 문하에서는 중용의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와 ‘중화(中和)’, 그리고 그와 관련된 ‘성체도용(性體道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로 여러 가지 논쟁이 일어났다. 먼저 성체도용(性體道用)에서 성체를 미발(未發), 도용을 이발(已發)로 보는 이종수의 논리가 있었다. 주자학 체계에서 도는 미발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종수의 논리는 설득력을 얻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성체도용을 미발의 영역으로 보는 논리가 있었다. 그랬을 경우 ‘중즉성(中卽性)’은 인정하지 않고 ‘중즉도(中卽道)’만 인정하는 상태에서 성체도용을 적용시키는 이완과, ‘중즉성’과 ‘중즉도’를 모두 인정한 상태에서(性-中-道를 같은 것으로 보려는 논리) 성체도용을 적용시키는 유범휴의 논리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유범휴의 논리가 대산학파의 주류가 되었고, 유치명에게 전달되었다. 논자는 이 과정에서 특히 중즉성을 인정하는 논리는 일반적인 성리학과 다르게 심학적 요소가 있다는 것을 학부통변과 비교를 통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것이 호락논쟁에서의 외암 이간과 남당 한원진과의 논쟁과 다른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는 것도 살펴보았다. 이러한 과정에서 심성정이 하나의 리로 일관될 수 있다는 논리가 도출되는데, 논자는 이것이 외부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내부의 자생적 논리 발전에 힘입은 바가 큰 것임을 밝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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