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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39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71 - 29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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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는 태극을 천지만물에 존재와 변화의 근본원리로 내재되어 있는 매우 지극한 리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때의 태극을 전체적인 측면의 統體一太極과 개체적인 측면의 各具一太極으로 구분하였다. 주자의 통체일태극과 각구일태극에 대한 논의는, 전체적인 측면의 통체일태극의 관점을 강조하느냐, 개체적인 측면의 각구일태극의 관점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상호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함축하고 있었다.외암(李柬)은 통체일태극의 관점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는데 비해, 녹문(任聖周)은 각구일태극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그는 각 존재자들이 그 존재에 각기 알맞게, 그러나 존재자 상호간에는 서로 다르게 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성이 바로 각구일태극이라고 하였다. 녹문은 30대 중반 이전까지는 외암의 학설을 지지하고 따랐다. 녹문이 각구일태극을 기질과 불리의 관계로 보는 관점은 각구일태극과 各一其性을 모두 기질과 불리관계로 보는 면으로 이어졌으며, 더 나아가 각구일태극과 각일기성을 동일자로 인식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녹문의 관점은 외암뿐만 아니라 남당(韓元震) 과도 다른 것이었다. 외암과 남당은 각구일태극과 기질을 不雜의 관계로 설정하고 있었다. 외암과 남당은 모두가 각구일태극을 기질과 부잡의 관계로 설정하면서, 이를 통해 人物性同의 측면을 확보하고 있다. 녹문이 각구일태극과 기질의 관계를 不離의 관계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人物性異의 측면을 확보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녹문은 각구일태극과 기질의 不離관계를 바탕으로 人物性異의 본연지성의 측면을 확립하고, 각구일태극과 통체일태극과의 동일성을 바탕으로 人物性同의 본연지성의 측면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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