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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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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3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93 - 32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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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홍재(弘齋) 정조(正祖)의 학문관을 고찰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정조는 학자 군주(君主)로 세종(世宗)에 버금가는 성군(聖君)의 반열에 올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평가는 ‘개혁적인 군주’와 ‘보수적인 군주’로 서로 상반된다. 이러한 원인을 이 논문에서는 그의 학문관에서 찾고자 한다. 정조는 당시의 고증학과 서학[특히 천주교]을 속학(俗學=邪學)으로 규정하여 비판하고, 오로지 정학(正學)을 부식(扶植)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정학은 다름 아닌 경학(經學)이었으며, 경학은 의리학(義理學)과 명물도수학(名物度數學)으로서 실학(實學)이라고 규정하였다. 따라서 그의 학문관은 정학(正學)=경학(經學)=실학(實學)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정조는 왜 ‘개혁적인 군주’와 ‘보수적인 군주’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은 것일까? 이는 다름 아닌 그의 학문관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의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보수적인 측면이 두드려지며, 명물도수학적 관점에서 보면 진보적인 측면이 두드려지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개혁적인 군주인 정조와 보수적인 군주인 정조로 보일뿐이다. 개혁과 보수의 경계 선상에 놓여 있는 정조야 말로 그의 참된 모습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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