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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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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3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21 - 3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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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듯이 20세기 이래 인구의 노화는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로 대두되어 있다. 특히 급속한 경제발전과 의료의 혁신, 출산율의 저하 등으로 말미암아 세계사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정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고령화의 진행은 정치경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모든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면서, 노인 및 노년의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인식의 전환을 환기시킬 목적으로 공맹의 노년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서 공맹의 노년관에 주목하게 된 것은 그들의 입장이 적어도 노인을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노년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노인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맹의 노년관을 제시하기 위하여, 먼저 그들의 인간관과 철학적 논리를 살폈다. 공맹은 인간을 어진(仁) 본성을 지닌 관계적 존재로 파악하면서, 관계적 상황에서 최선의 도리를 다할 때에 인간의 자기완성이 실현된다고 주장한다. 공자는 “노인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다”는 짧은 언명과 함께,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노년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인격의 성숙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맹자 또한 세 가지 존귀함(三達尊 :爵-齒-德)을 제시하면서, 결국 공자의 언명을 정초하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공맹의 이러한 입장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제시하며 그 역기능도 동시에 살펴보았다. 왜냐하면 노년은 성현들이 지적하듯이 성숙한 인격에서 오는 평온함만을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생리적 힘은 축소되고 열정을 고갈되게 만드는 비참한 결과로 귀결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노약한 백성을 급선무로 보호해야 한다는 맹자의 보민론 및 진정한 노인에 대한 공경은 인간적인 도리에서 나오는 공경의 마음이라는 교민론에 귀를 기울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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