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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孟子』는 주로 유교 경전의 사상적 핵심으로, 또는 문학적 수사적 가치로 논의되어왔다. 그래서 철학, 사상, 교육, 문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孟子』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가치는 論理와 의사소통론에서도 찾을 수 있다.『孟子』가 천하를 유세하면서 벌인 치열한 논쟁과 엄정한 논리적 화법은 우리의 고전 중에서도 압권이다. 『孟子』?가 고금의 名著가 된 데에 이러한 면도 적잖이 작용한 것을 생각하면 그 동안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다. 그나마『孟子』의 권위에 늘 긍정적인 평가에 치우친 감이 있었다. 그러나 『孟子』는 성공한 遊說家나 政治家가 아니었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다. 『孟子』가 진리구현에 전념하여 현실에 맞지 않는 정치철학을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이 문제였지만 부분적으로 발견되는 부적절한 논리와 의사소통 방식에도 그 실패 원인이 있다고 본다. 이를 언어교육적인 면에서 볼 때 의사소통의 실패라고 간주하고 논의를 하고자 한다. 여기서는 이에 착안하여 그 비논리적 화법의 실례를 구체적으로 들어 살핀다.
목차
국문 요약
1. 서론
2. 矛盾論理
3. 非論理
4. 詭辯論理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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