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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1권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283 - 32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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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은 精ㆍ神ㆍ魂ㆍ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氣 중에서 가장 精爽하고 輕淸한 것이다. 이들은 상호 유기적인 작용을 통하여 心으로 하여금 神明하게 하고, 나아가 虛靈ㆍ知覺한 능력을 가지게 한다. 이런 구조와 능력을 갖춘 心은 一身의 상태와 변화를 知覺하고, 이를 바탕으로 一身을 運用한다. 이는 心이 一身의 대표자이며 주재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天地는 자신의 氣와 德을 만물에게 나눠주어 만물이 생겨나게 하고, 그 속에서 자라게 한다. 이처럼 만물을 나서 자라게 하는 마음이 곧 仁인데, 만물은 이런 天地의 마음을 받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 사람의 心도 天地의 氣를 받을 때, 그 氣와 함께 天地의 德도 받는다. 이 德이 仁이요 心의 性質이다. 이 性은 心이 다른 만물을 만나 대응할 때 따라야 할 準則이다. 이것은 또한 心이 他者를 위해 해야 할 일이다. 한편 心이 他者를 만나 본래 자기의 性대로 반응하는 것이 情인데, 이 情은 心의 주관 하에 있다. 性과 情은 心 속에 존재하고, 그 心의 統制下에 있다. 요약하면 心은 神明한 존재로서, 모든 理를 갖추고 萬事에 應하는 一身의 주재자이다. 본심은 心이 본래의 性을 잘 간직ㆍ발현하고 있는 것이며, 양심은 心의 氣가 맑은 상태로 있어 그 착한 모습이 잘 드러나는 것이다. 赤子心은 갓난아이의 티 없이 말고 순수한 마음이며, 大人心은 만사만물의 理를 모두 알고 행하면서도 사욕에 때 묻지 않은 마음이다. 인심은 개인의 私的인 육체를 기준으로 하여 지각한 것이며, 도심은 萬人 공통의 道理를 기준으로 하여 지각한 것이다. 육체가 외부 상황에 반응하는 측면에서 보면,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인심에 의존하여 행동하면 善을 확보할 수 없으므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도심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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