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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숙 (연세대)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46호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87 - 21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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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동아시아 사회에서 사찰이 서양 중세의 기독교 수도원과 같이 질병을 치료하는 공간으로도 이용되었다는 인식 하에, 한국 고대 사찰이 치유의 공간의 역할을 하였던 점을 사분율과 흥륜사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사분율은 당에서 귀국한 자장이 신라 사찰 내에 중국의 삼강제와 포살제를 수용하여 규율을 강조함에 따라, 승려생활에서 중요한 법규가 되었다. 사분율에는 간병계, 병인계 등이 있어 사찰내 질병 치유 기능이 중요시 되었다. 이에 왕공 귀족 뿐 아니라 가난한 자들까지 사찰 내에서 치유를 얻고자 하였다. 대형 공간을 가지게 된 사찰은 점차 민간에서 질병 치유의 중심이 되었다. 흥륜사는 신라의 사찰 가운데 치병과 관련하여 가장 많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이는 밀본법사가 약사경으로 선덕여왕을 치료하여 흥륜사를 접수한 이래 치병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사찰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흥륜사의 전통은 신라 하대에도 지속되었다. 주문으로 질병 치유하는 법은 가난한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었다. 신라말까지 흥륜사에 呪師라는 직임이 있었던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질병 치료를 위시하여 속세의 근심거리를 해결하고자 하였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II. 치유 공간으로서의 사찰
Ⅲ. 신라 흥륜사와 질병 치료
I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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