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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두규 (동국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중세고고학회 한국중세고고학 한국중세고고학 제5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5 - 4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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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왕릉의 봉분 형태를 파악하고자 능의 직경을 분석하였다. 능은 왕릉과 왕후릉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재위왕릉·추존왕릉·폐위왕릉으로 구분하였으며, 능주(綾州)가 확인된 왕릉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재위왕릉의 봉분의 형태 중에 가장 특징적인 것은 병풍석으로, 높이는 3단 양식이며 평면 형태는 12각이다. 그 면석에 왕을 상징하는 십이지신상을 새기고, 난간석을 둘렀다. 추존왕릉은 후대의 붕괴나 훼손으로 인해 크기가 줄었지만 직경이나 형태가 왕릉과 거의 같다. 폐위된 왕릉은 직격이 5.3~6.3m로 재위왕릉에 비해 작고, 3단 병풍석이 없는 8각 1단 장대석 호석이거나, 호석이 없는 원형분이다. 난간석은 설치되었지만 후대에 산실된 것으로 보이며 십이지신상은 없었다.
왕후릉과 추존왕후릉은 왕릉과 형태상 차이가 없다. 폐위된 왕후릉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폐위된 왕릉과 같은 형태로 추정된다. 폐위 왕릉과 왕후릉은 난간석을 둘렀지만 호석은 8각형으로 왕을 상징하는 12지신상은 새기지 않았다. 그리고 세자빈의 능인 가릉(嘉陵)의 경우 병풍석이 8각형의 1단 장대석으로 폐위된 왕과 같은 형태이지만, 봉분의 직경이 폐위된 왕보다 더 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로보아 호석은 왕이 12각, 폐위왕과 세자빈이 8각, 관인이 4각으로, 신분에 따라 서열화 된 것을 확인하였다.
봉분의 직경 크기를 기준으로 4기로 구분할 수 있다. I기는 태조부터 현종 시기로 직경이 대부분 10m이다. II기는 문종 경릉에서 신종 양릉 시기이다. 문종 경릉부터직경이 8m로 작아지는데, 이는 현종 이전에는 제1비가 부왕(夫王)과 합장되어 능호가 없었으나, 현종의 모친부터 단독장이 되고 능호가 부여되기 시작한 것을 하나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III기는 강화도에 천도한 시기로, 희종 석릉에서 고종 홍릉까지이다. 능의 형태는 개경의 능과 차이가 없지만 병풍석은 I단 장대석으로 작아졌으며, 능의 직경도 또한 3.7m로 작아졌다. IV기는 개경으로 환도한 이후로, 원종 소릉부터 공민왕 현릉 시기이다. 왕릉이 점차 커져 공민왕 현릉에 이르러서는 직경이 13.7m가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왕릉의 봉분 형태
Ⅲ. 왕후릉의 봉분 형태
Ⅳ. 왕릉 봉분 형태의 시기별 변화와 그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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