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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숙정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5집 제1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69 - 321 (53page)
DOI
10.17249/CCS.2019.06.25.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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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흑산도 어민들의 해양 지식에 관한 연구로서, 특히 흑산도 어류의 민족생물학적 분류 방식을 역사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21세기 초 흑산도에서 수행한 경험적 자료에 대한 분석과 19세기 초에 저술된 『자산어보』에 대한 문헌 자료 분석을 비교 검토한다. 그럼으로써 조선 후기 흑산도 어류의 명칭과 분류에 대한 전통지식이 200여 년이 지난 현대 흑산도에서 어떻게 지속되고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본다. 21세기 흑산도 어류의 민족생물학은 놀라울 정도로 『자산어보』에 기록된 그것과 많은 부분에서 닮아 있었고, 변화가 상당히 느리게 전개돼 온 것으로 보인다. ‘괴기’란 물에 사는 동물로서 몸에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로 헤엄쳐 다니는 것으로 인지된다. 이 어류의 원형성을 토대로 고래류와 오징어류는 21세기에도 여전히 ‘괴기’의 범주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상괭이, 범고래, 돌고래가 ‘고래’로 인지된 것은 상대적으로 근래의 변화로 밝혀졌다. 한편, 원형성에서 먼 주변부에 위치했던 새우, 해파리, 해삼, 군소, 미더덕 등은 ‘괴기’ 범주에서 배제되었다. 육지에서 들어오는 외부 지식이나 과학지식은 일부 어류 분류의 토착지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의 변화는 섬사람들의 어로활동 및 어류 목록에도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목차

1. 머리말
2. 『玆山魚譜』가 저술된 흑산도 사리 마을
3. 흑산도 어류의 종류 및 민속분류법
4. 흑산도 어류 분류의 특징: 『玆山魚譜』와의 비교 관점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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