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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석철 (한국외국어대)
저널정보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현대사회와다문화 현대사회와다문화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45 - 69 (25page)
DOI
10.35281/cms.2019.06.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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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타이너(G. Steiner)를 대표로 하는 해석학파들은 ‘번역은 이해의 과정’으로, 이해를 위해서는 해석이 동반하며 역자의 주관적인 능동성이 발휘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번역의 실제 작업뿐만 아니라 번역이론의 연구에도 역자의 주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편적인 현상으로 간주한다. 역자는 텍스트의 선정, 번역 전의 준비 단계부터 원문에 대한 정독과 이해, 아울러 재해석을 위한 번역전략의 채택 등에서 중심적 지위에 있다. 따라서 역자는 원문의 의미적, 형식적, 문화적, 미학적인 가치를 재현하기 위해서 자신의 능동성을 최대한 발휘하게 된다. 이러한 역자의 능동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조지 스타이너가 제시한 해석학적 운동의 4단계에 입각하여 서로 다른 역자에 의해 한국어로 번역된 중국 문학 작품 4권중의 중국어 성어(成語)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이에 대응되는 번역전략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스타이너의 해석학 번역 4단계로 보면, 성어 번역에 있어 역자들은 대체적으로 침투와 결합 단계에 진입하고 보상단계까지 이르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아주적었다. 또한 침투를 넘어 결합 단계에 이르는 번역은 그 비중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성어 번역 전략에 있어서 역자들은 주로 ‘일반화>이국화>자국화>창조적 설명>생략’ 순으로 전략을 택했으며, 역자에 따라 전략의 사용빈도에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 역자들은 성어의 글자 의미에 얽매이지 않고 작품 속의 실제 상황과 맥락에 따라 성어를 재해석하면서 창조적인 번역을 하는 양상도 찾아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원문과 역문의 평형을 재구축하고 문화 간의 의사소통을 조율하기 위한 역자의 주체적인 존재를 성찰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번역의 해석학적 운동 네 단계
3. 역자에 따른 성어의 통계분석
4. 사례분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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