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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희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78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55 - 277 (23page)
DOI
10.21185/jhu.2019.6.7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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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모빌리티와 로컬리티의 탐색을 위해 한국 현대시인 김형효와 최석의 시를 중심으로 코리언의 정체성을 규명하였다. 이는 중앙아시아로 이주된 고려인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에서 문단활동을 했던 시인들의 자발적 모빌리티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 개념을 확장 가능해야 함을 밝히기 위함이다. 이는 미래 사회에서 민족성, 혹은 국가라는 키워드가 지속가능 할 것인가의 문제와 닿아있다.
최석과 김형효 시인은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에서 각각 고려인들의 삶을 유추할 수 있는 공간적 경험을 토대로 시를 쓰고 있다. 모빌리티가 로컬리티가 되고 그것이 다시 정체성에 영향을 준다면 변화하는 민족지와 정체성은 과연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이 연구는 출발한다. 따라서 2장에서는 경계를 허무는 최석의 시세계와 정서소통의 확장과 수렴을 도모하는 김형효의 시세계, 마지막으로 유연한 시민권자로서의 모빌리티와 정체성을 표현한 귀환 시인 블라디미르 김의 시를 분석하였다.
시인 최석과 김형효는 자신이 살던 공간을 이동시켜 새로운 공간에 삶을 위치시키고 그 지역의 삶을 온전히 살아봄으로써 ‘코리언의 차이와 공통성’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시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인들이다. 이들은 다시 말해 지역성(locality)을 이동(mobility)시킴으로써 코리언의 규정된 개념을 재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고려인뿐만 아니라, 능동적 피동적 의미의 다양한 이산인이 현재에도 존재하기에 과거에 규정된 정체성은 민족성에서 나아가 하이브리드적이고 다양한 민족성의 모습까지 담지할 수 있는 탄력적 개념 도출이 필요하다고 본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모빌리티와 로컬리티를 통해 본 정체성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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