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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용환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5집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71 - 396 (26page)
DOI
10.20433/jnkpa.2019.01.9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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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맹자의 시비지심(是非之心)이 사단(四端)설과 확충(擴充)설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옳음과 그름에 대한 도덕 판단이 직관에서 시작해 반성적 사려 차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밝힌다. 맹자의 사단설에 의하면 인간은 정서적 직관과 인지적 직관을 타고난다. 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은 정서적 직관인 반면에 시비지심은 윤리적 옳고 그름에 대한 인지적 직관에 해당한다. 시비지심은 나머지 삼단과 연동되어 그것들을 도덕적으로 정당화하는 인지를 포함하는 직관적 도덕 판단을 형성한다. 나아가 확충설에 의하면 시비지심은 반성적 사려와 결합해 지(智)로 발전함으로써 의식 차원에서 성찰적 도덕 판단을 형성한다. 지(智)는 의식적 차원의 심화된 이해를 통해 도덕 감정과 덕을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합리적 전략을 고안하는 역할을 한다. 맹자는 시비지심을 지로 발전시킨 사람을 지자(智者)나 현자(賢者)라고 부르며, 이들은 덕에 대한 심화된 이해 및 적절한 실천 전략을 고안하는 데 뛰어나다. 이와 같이 시비지심은 직관과 사려라는 두 영역에서 도덕 감정과 덕을 정당화함으로써 맹자 덕 윤리학의 인지적 구조를 형성한다.

목차

[한글 요약]
Ⅰ. 서론
Ⅱ. 두 차원의 도덕 판단 : 시비지심과 사려
Ⅲ. 물욕과 도덕 감정의 충돌 시 시비지심의 역할
Ⅳ. 도덕 감정들 간 충돌 시 시비지심의 역할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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