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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金炳模 (東國大學校)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85 - 213 (29page)
DOI
10.18707/jacs.2018.12.1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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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西지역은 위진시대에 이르러 중원지역 벽화가 본격 조성되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미술문화의 토대를 갖추기 시작하였고, 16국시대에는 서방에서 불교석굴벽화 등이 새롭게 유입되면서 예술 트렌드를 다시 한번 전환시켜간 지역이다. 즉 묘실벽화 위주로 전개되던 미술 트렌드를 불교석굴벽화 위주로 전환시키면서 주제는 물론이고 회화 제작 공간의 커다란 변화를 수반한 지역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회화 제작의 중요한 토대로 작용하였을 안료에 관하여 종류의 변화 및 쓰임 양상을 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하서 중동부지역과 주천지역 안료에 관하여는 이미 선행 연구를 통해 밝힌바 있으므로 본 논문에서는 하서 서단(西端)의 돈황지역에 한정시켜 검토를 진행하였다.
위진시대 돈황지역은 흑, 백, 홍, 남 등을 포함하여 황, 종 등의 안료를 출현시키면서 위진시대 하서지역에서 보여준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으로의 채색 문화 중심지 이동 현상을 보다 분명하게 인식시킨다. 뿐만 아니라 한대 이래 하서지역에서 줄곧 전개시켜온 해당 지역 혹은 서방 지역 안료의 확대 경향도 동일하게 드러낸다.
16국시대 돈황지역은 묘실벽화와 불교석굴벽화가 서로 다른 계통의 안료를 출현시킨 점이 큰 특징으로 나타난다.
묘실벽화의 경우 벽화 조성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위진시대에 출현시킨 안료의 대부분을 그대로 지속시켜가는 모습을 특징으로 내보인다. 즉 인근 주천지역에서 보여준 양상과 동일한 모습을 내보임으로서 하서지역 안료 수급 체계의 이해에 간과할 수 없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에 비해 불교석굴벽화는 하서지역에서 위진시대까지 출현시키지 않던 안료의 상당수를 새롭게 출현시킴으로서 묘실벽화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안료 간 다양한 혼합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조색(調色) 방법을 출현시키고, 특히 난주 및 천수 등 16국시대 다른 지역 불교석굴벽화의 안료와 큰 차이를 드러내지 않음으로서 안료의 ‘공용’이라는 변화된 흐름도 읽게 한다.
기존 연구는 위진 및 16국시대에 걸쳐 돈황지역에서 보여준 이와 같은 안료 종류의 변화 및 수급 양상에 주목하고 있지 않지만 지역별 채색 양상과 회화 표현법 변화를 이해하고자 할 경우 이러한 내용은 매우 중요한 분석의 근거이자 기초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論
Ⅱ. 위진 및 16국대 돈황지역 사회 발전과 채색 자료
Ⅲ. 위진시대 안료 종류 및 용례 특징
Ⅳ. 16국시대 안료 종류 및 용례 특징
Ⅴ. 結論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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