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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南姬汀 (협성대학교)
저널정보
중국어문논역학회 중국어문논역총간 中國語文論譯叢刊 第44輯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1 - 209 (29page)
DOI
10.35822/JCLLT.2019.01.4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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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중수는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학자와 작가로서 방대한 인문지식을 바탕으로 폭넓은 사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첸중수의 학술저작뿐만 아니라 산문과 소설 등의 텍스트에 충실하게 반영되어 있다. 첸중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그가 남긴 텍스트 역시 다양한 측면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문학적인 접근에 있어서 첸중수는 흔히 풍자, 유머의 대가로 많이 부각되어 왔다. 이는 주로 장편소설 《포위된 성》에 대한 평가 및 분석에서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포위된 성》이 첸중수 연구자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은 반면 그의 단편소설집 《사람 · 짐승 · 귀신》에 대한 연구는 그간 많지 않았다. 물론 그의 단편소설은 완성도나 기교의 측면에서 《포위된 성》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대문명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희극적 요소를 운용하는 방식은 이미 단편소설에서부터 시도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의 단편소설들은 첸중수 특유의 냉소적 시선이 주된 기조를 이루는데, 이는 여러 층위를 걸쳐 복잡하게 형성된 그의 경계인으로서의 주체성과 비판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가 소설에서 운용하고 있는 희극적 요소 역시 권위적이고 공식적인 가치관이나 질서체계를 비웃음으로 전복시키려는 하나의 비판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지함으로 가장된 문명의 질서와 가치관은 그의 희극적 연출 속에서 그 이면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목차

국문제요
1. 머리말
2. 분열된 주체의 자기인식 : 냉소
3. 전복으로서의 희극적인 것들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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