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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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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재영 (Université de Lausanne)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1집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8 (34page)
DOI
10.18708/kjcs.2019.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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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경 형성사에 대한 연구에 있어 가장 특징적인 현상 중 하나는 제사장 문서/층의 범위를 창세기로부터 시내 산 서사까지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짧은 P” 모델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이 논문은 두 가지의 모티프를 분석하고 있다. 우선 족장들에 대한 땅 언약으로, 출애굽기 6:8(P)에서는 대단히 중요하게 다루어지지만, 민수기의 제사장 계열 본문들에서는 일관되게 무시된다. 이는 민수기의 본문들이 P와는 다른 시대적 상황에서 후대의 저자에 의해 쓰인 것임을 입증한다. 한편, 회막 문 위에 나타나는 야훼의 영광이라는 모티프 또한 P에 대한 후대의 첨가이며, 따라서 이 모티프가 일관되게 등장하는 민수기의 반역서사들 역시 P보다 후대의 저작이라는 근거가 된다.

목차

I. 서론
II. P의 약사(略史)
III. 가나안 땅에 대한 언약
IV. 야훼의 영광
V. 결론
참고문헌
한글초록

참고문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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