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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윤대식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현대정치연구 현대정치연구 제11권 제3호(통권 제2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41 - 174 (34page)
DOI
10.52594/jcp.2018.12.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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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 식민지 지식인이 언론을 통해 전개한 담론에 투영된 대외인식의 자주성과 사대성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각성하고 정치지성으로 재탄생하는 단서를 보여주었는지 아니면 현실적인 체념과 순응에 의해 생각 없는 노예상태에 머물렀는지를 타진하는 것이다.
식민지 시기 한국 지식인의 문제의식은 언론을 통해 담론으로 제기되었고, 한국의 공적 영역을 회복하는 것이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에 대한 당위적인 권리인 동시에 보편사의 맥락에서도 발전의 필연성을 담보하는 것임을 주장함으로써 역사의 흐름과 국제정세의 흐름이 접점을 이루는 지점에서 한국의 독립과 해방의 필연성을 강조했다. 바로 이러한 지성적 담론을 통한 언론투쟁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로 안재홍(安在鴻)을 거론할 수 있다.
안재홍의 대외인식은 외형상 개인적 관점에서 측면관-종횡관-면면관으로 확장되어 국외자의 입장으로 국제정세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증진시키려는데 우선적인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그러나 안재홍의 시선은 실질적으로 내부, 즉 한국의 독립과 해방에 초점을 맞추고 환원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의 시선과 태도가 단지 외형상의 모습만으로 고준담론의 비현실적이고 소극적인 저항에 불과했다고 평가절하 될 수 없고, 유럽열강과 중국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바라보았던 모습에서 여전히 기존 사대주의적 중화관과 제국주의적 진화론에 순응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현실진단의 청진기로서 대외인식 : 측면관(側面觀)에서 종횡관(縱橫觀)으로
Ⅲ. 중국혁명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 : 면면관(面面觀)에 내재한 자주성?
Ⅳ.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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