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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성해 (대구대학교) 정연주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12권 제3호 (2016년 가을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49 - 97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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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는 무대다. 국력에 따른 차별과 부당한 대우는 당연시된다. 각 국가는 이에 자국의 안전, 번영과 명예를 지키기 위한 무한경쟁에 나선다. 특히 한국은 일상적인 전쟁의 위협, 국제사회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및 주변 강대국의 견제와 같은 악조건을 갖추고 있다. 냉정한 현실인식을 기초로 합리적이고 성숙한 대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의 현실 인식은 미국이라는 거인의 관점에 매몰되어 있다. 한반도를 전쟁의 참화 속으로 몰아넣었던 17세기 조선시대와 닮은 큰 나라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배와 맹목적인 추종이라는 사대주의(事大主義)가 팽배하다. 이 연구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비판적인 담론을 통해 이 문제를 드러내는 한편, 국가이익을 위한 보다 성찰적이고 주체적인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자 했다.
연구를 위해 우선 한국,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복합적인 이해관계를 분석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형을 안보, 경제, 지식 및 명예 차원으로 구분했고 주요 이슈와 쟁점을 통해 국가이익의 변화를 추적했다. 그다음,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일본 때리기’와 유사한 ‘중국 때리기’가 있다는 가정하에 관련 담론을 ‘논리적, 감성적 및 윤리적’ 차원으로 구분해 살폈다. 구체적으로, 중국을 비판하는 논리적 근거는 무엇이며, 이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동원된 감정적 표현과 윤리적 평가는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다. 혈맹으로 시작된 한미관계 역시 불가피하게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해관계의 지형을 놓칠 때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오류를 범한다. 한반도의 불행했던 역사는 거듭 이 가능성을 증명했다. 본 연구를 통해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가 한국 사회에 끼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목차

1. 문제제기 : 한국 사회의 이율배반
2. 이론적 논의 : 집단정체성과 대외정책
3. 연구문제, 자료수집 및 연구방법
4. 분석결과 및 해석
5. 요약 및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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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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