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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민환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9輯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127 - 152 (26page)
DOI
10.38113/jstc.2018.11.4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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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狂’字 용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탐구하고 아울러 ‘광자정신’이 갖는 철학적, 예술적 의미를 밝힌 것이다. ‘狂’자는 ‘敬’자와 마찬가지로 중국문화를 읽어낼 수 있는 또 다른 키워드로서, 중국문화에서 문인사대부들이 언급한 狂字는 의학적 차원의 미치광이는 아니다. 이 狂字는 어떤 관점에서 이해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인 이해와 긍정적인 이해가 나타난다. 狂字를 유가의 중화미학과 禮法을 중심으로 하여 이해할 경우에는 부정적인 이해가 많다. ‘下學而上達’을 추구할 것을 강조하는 朱熹가 그 하나의 예다. 하지만 시·서·화 창작과 관련되어 이해된 狂字는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거나 혹은 자신만의 자유로운 정신을 표현하는 것과 연계되어 말해질 경우에는 긍정적인 이해가 나타난다. 이런 점에서 創新적 예술창작을 꾀한 많은 예술가들은 이 같은 狂字에 담긴 狂氣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狂者胸次’를 말한 왕수인의 견해는 이런 점의 싹을 틔운 것에 해당한다. 이처럼 狂字를 통해 드러난 ‘狂者精神’은 중국의 윤리, 철학, 예술적 측면에서 보면 비록 지향하는 뜻이 높다보니 실천성에서는 미진한 점이 있지만, 대부분 유가의 禮法을 지키지 않은 자유분방한 행동과 자신의 진정성에 입각한 정신적 역량을 자유롭게 펼치는 것, 기존의 진리라고 여겨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한하게 펼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狂’字의 字意 분석과 용례
3. 狂과 聖의 간극 및 광자정신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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