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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4집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307 - 327 (21page)
DOI
10.20433/jnkpa.2018.1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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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자들에게 있어 理와 氣의 개념 정리는 자기가 처해있는 현실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의 도덕적 윤리관을 자신의 철학적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중요한 근간이 된다. 따라서 氣라는 것은 성리학에 있어서 인간과 자연, 존재와 당위, 사실과 가치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되어 왔다. 즉 氣를 자연으로서의 氣와 인간중심과 윤리적 차원의 氣,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심성 차원의 氣로 세분화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에 있어서 대표적인 조선성리학자들은 花潭 · 退溪 · 栗谷이 손꼽힌다.
退溪는 ‘理貴氣賤’이라 하여 氣를 천하게 여겼고, 花潭과 栗谷은 ‘氣’를 중시하는 이론체계를 전개하였다. 그러나 花潭은 ‘一氣長存’이라 말하며 氣의 항존성을 주장한 반면, 栗谷은 ‘湛一淸虛之氣’라 하여 수양론적 도구로서 氣를 인식하는 등 그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성리학 체계 내에서 조선 초기의 이론을 정립한 花潭은 氣의 측면에서 ‘우주와 자연’의 존재론적 차원의 철학체계를 전개 하였다면, 뒤이어 조선 사화기에 등장한 退溪는 이상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理를 강조하며 ‘觸處皆理’라는 신념을 가지고 理의 당위성을 중요시하였다. 그리고 四端七情論에 의해 이론체계가 구체화 되면서 氣에 대한 인식이 심성론으로 그 경향성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栗谷은 현실세계의 문제를 인식하고 氣를 湛一淸虛한 것으로 설정하며 수양론적 입장으로서 그 전개 양상이 바뀌고 있다. 이는 花潭의 관점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목차

한글요약
1. 들어가는 말
Ⅱ. 花潭의 宇宙論的 ‘氣’
Ⅲ. 退溪의 四端七情論에 나타난 氣와 理貴氣賤
Ⅳ. 栗谷의 理氣之妙와 本然之氣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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