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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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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주 (건국대학교) 조미라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2호, 2018년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25 - 48 (24page)
DOI
10.7230/KOSCAS.2018.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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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는 생명을 지니지 않은 형상에 움직임을 부여함으로써 죽음이 삶으로 전환되는 환영을 제공하는 예술 매체이다. 때문에 애니메이션영화는 존재론적으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진동한다. 본 논문은 먼저 매체의 존재론적 구조를 통해 애니메이션영화가 필연적으로 내포하는 죽음-이미지의 속성을 밝힌다. 이어 죽음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개념인 카니발, 언캐니, 그로테스크를 통해 애니메이션영화에서 죽음-이미지가 어떻게 미학적으로 발현되는지를 3장에 걸쳐 살펴본다.
첫 번째 장에서는 미하일 바흐친의 카니발 개념을 경유하여 디즈니 애니메이션사의 초창기 작품 〈해골의 춤〉을 분석한다. 한 밤중 묘지에서 벌어지는 해골들의 유쾌한 난장을 통해 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추함, 생성과 소멸과 같은 이분법적 구분 짓기로부터의 이탈과 지배담론으로부터의 전복을 애니메이션 매체의 고유한 성격과 함께 설명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친숙하면서도 동시에 낯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언캐니의 개념이 명확히 드러나는 얀 슈벵크마이에르의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영화 〈앨리스〉를 다룬다. 미장센과 캐릭터 및 쇼트의 구성 방식 등을 분석함으로써 작품 전반에 걸쳐 죽음-이미지와 언캐니의 미학적 모티프가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세 번째 장에서는 초창기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영화인 피터 폴디스의 〈헝거〉를 그로테스크의 속성과 함께 분석한다. 선구적 CG 애니메이션인〈헝거〉에서 나타나는 자동화된 형상의 해체와 재구성, 몰핑과 전환의 요소가 어떻게 시대와 사회상을 반영하는 미학적 방법론이 되는지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죽음이 애니메이션매체 안에서 어떻게 사유되어야 하는지를 질문하며 논의를 정리한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며
Ⅱ. 죽음-이미지의 카니발적 향연
Ⅲ. 죽음-이미지와 언캐니
Ⅳ. 죽음-이미지와 그로테스크적 형상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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