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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혜옥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45號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61 - 90 (30page)
DOI
10.14769/jkaahe.2023.02.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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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역사를 재검토하는 하나의 시도다. 특히 한국 페미니즘 미술을 1980년대 민중미술에 뿌리를 둔 이념적 정치적인 ‘여성미술’과 1990년대 실험적 형식과 탈이념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으로 양분하는 세대 분석틀(generational framework), 그리고 앞선 시대의 한계를 다음 세대가 극복했다고 보는 목적론적 발전사를 해체하려 한다. 그 이분법적 목적론을 대신해, 둘이 아닌 다양성과 단절이 아닌 연속성을 페미니즘 미술의 역사에서 발견하고 조명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다양성과 연속성은 1980년대 ‘여성미술’ 운동에 참여했고 1세대 한국 페미니즘 미술가로 불리는 윤석남(1939-), 박영숙(1941-), 정정엽(1962-)의 1990년대 미술과 그들이 함께한 출판문화 활동에서 잘 나타난다. 본 논문은 세 미술가가 참여했던 전시 ⟪여성과 현실⟫(1987~1994), ⟪99 여성미술제 팥쥐들의 행진⟫(1999)과 출판 프로젝트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1993), 『페미니스트저널 이프』(1997~2006)를 중심으로 이를 살펴본다. 세 미술가는 1980년대 ‘여성미술’ 세대로서 1990년대의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적’ 페미니즘 미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한국 페미니즘 미술사가 세대 간의 단절과 목적론적 발전보다는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엮이고 만나는 서로 다른 여러 갈래의 페미니즘들로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기 다른 성향과 배경의 미술가들은 당시의 사회, 역사, 문화의 맥락에서 적절한 실천의 장을 찾아 만나고 흩어지는 가운데 다채롭고도 지속적인 페미니즘 미술을 실천하고 확장했음이 본 논문을 통해 밝혀질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한국 페미니즘 미술사의 목적론적 세대 구분에 대한 문제 제기
Ⅱ.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다채롭고 연속적인 매듭들-전시
Ⅲ. 한국 페미니즘 미술의 다채롭고 연속적인 매듭들-출판문화운동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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