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영상문화콘텐츠연구 영상문화콘텐츠연구 통권 제15집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73 - 99 (27page)
DOI
10.24174/jicc.2018.10.15.7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이 2003년도에 연출한 〈엘리펀트 Elephant〉를 ‘다중시점’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고자한다. 조엘 마니는 영화에서 시점은 “카메라의 시선이며, 감독의 시선이며, 어떤 문제나 현실세계에 대한 감독의 관점”이라고 했다. 〈엘리펀트〉를 선택한 이유는 이러한 시점의 문제를, 감독이 지닌 현실세계의 인식의 구현인 내러티브와 카메라의 시선인 시각화 문제로까지 확장해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영화 〈엘리펀트〉는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사건을 다루고 있다. 소외된 소수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온 감독은 〈엘리펀트〉에서 이 문제가 발생한 원인 규명보다는 총기난사 사건 발생 당시 같은 장소에 있었던 피해자들과 목격자들, 그리고 가해자들을 평등한 시선으로 지켜볼 뿐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엘리펀트〉에서 이러한 인식과 관점의 구현으로서 다중시점을 어떻게 재현해내고 있는 지를, 2장에서는 ‘내러티브로 본 다중시점’을, 3장에서는 ‘스타일로 본 다중시점’을 통해 살펴보려고 한다.
2장에서, 전형적인 내러티브 방식이 아닌 비전형적인 다중시점 내러티브 방식을 통해 감독은 효과적으로 관객들의 동화를 이끌어내는 방식보다는 감독 자신의 문제의식을 표현하기 위해 비전형적인 멀티 인물설정, 정교하게 계산된 에피소드식 구성 방식, 그리고 선형적인 내러티브적 시간구성이 아닌 중첩된 시간구성 방식 등을 선택하여 재현하고 있다.
3장에서는 앞선 다중시점 내러티브가 감독의 문제의식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느냐와 관련시켰다면, 여기서는 스타일적 측면에서 화면구성으로서 촬영과 시간구성으로 편집을 중심으로 다중시점 시각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시각화는 “카메라가 보여주는(하지만 관객이 보고 있는) 것과 등장인물이 보고 있다고 여겨지는 것 사이의 관계”이다. 즉, 구성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재현된 인물들 간의 관계에 대한 영화적 시점과 카메라의 시선에 관한 것이다. 〈엘리펀트〉에서 카메라의 시선으로 구현된 시각화는 개별 객체들의 시선으로 분화되어 객관화 되었다가 다시 주체로 통합되는 과정을 스타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엘리펀트〉를 연출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현실세계에 대한 문제인식 방식과 영상적 시각화 재현 방식을 살펴보았다. 〈엘리펀트〉에서의 다중시점 내러티브와 다중시점 시각화는 영상매체로서 영화가 현실세계에 대한 단순한 재현이 아닌 복합적 인식과 지각의 기능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내러티브로 본 다중시점
Ⅲ. 스타일로 본 다중시점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