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준혁 (서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8권 제6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537 - 550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대중적인 시각매체인 영화 속에서 비극을 다루는 작가의 태도와 방법에 대해 고찰해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1999년 4월 20일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일어났던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사건을 직간접적으로 다루는 두 편의 영화인 <엘리펀트>와 <볼링 포 콜럼바인>, 그리고 가해자의 어머니의 시선으로 대량 학살 사건을 다루는 <케빈의 대하여>이다.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사건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의 대표성을 가진 표본으로서 해당 사건은 여전히 진실과 윤리에 대한 유효한 질문들을 남기고 있고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매체와 서사, 그리고 진실 간의 다양한 역학관계가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자는 세 편의 영화를 분석하여 트라우마적인 사건을 다루는 시각적 재현방법이 필연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난제인, 폭력성과 왜곡에 대해 심도 있게 해석하고 각각의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그것들을 피해가고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들의 서사까지도 회복시키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엘리펀트>에서는 영화가 비극적 사건을 재현할 때 공정한 시선을 획득할 수 있는 영화 형식의 방법론을 이야기하고, <볼링 포 콜럼바인>에서는 사건 이면에 가려진 이야기를 드러냄으로써 사회구조적 문제를 폭로하는 영화의 서사구성에 대해 살펴보고, <케빈에 대하여>에서는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을 향한 동등한 관심을 갖는 것이 사건 전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라는 사실을 최근에 출간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라는 책과 비교하면서 논증하였다. 더불어 세르주 다네, 자크 리베트, 수잔 손택, 존 버거의 글을 통해 기존의 영화 및 시각 매체 연구자가 폭력과 고통을 다루는 영화의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한 예들을 본 연구의 대상에 적용시켜 선명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4-02-09040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