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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정연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65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31 - 279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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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회변동에 대한 행위이론적 접근에서 강조되듯이, 현대적인 형태의 개인주의(individualism)를 전제로 하는 최대화 전략의 정치경제적 효율성이 모든 문화에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회에서 최대화 전략이 보편적으로 통용되었다고 가정하기 전에, 해당 사회의 문화 구조와 가치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고에서는 남한지역 청동기시대 전기와 중기를 대표하는 물질문화가 특징적인 시공간적 분포를 보이며 밀집해 있는 호서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당시 사회에서 과연 최대화 전략이 통용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호서지역에서는 - 권역에 따라 그 형태와 성격에 있어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 개인의 욕망과 역량을 집단의 복지와 번영을 위해 길들이는 담론과 관행이 전기부터 일부 나타나기 시작하여 중기가 되면 호서지역 전역으로 확산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집단적 가치에의 공헌을 통해 획득되는 사회적 위신과 상징적 자원이 정치경제적 행위의 주요한 동기이자 수단이 되는 사회에서 우두머리의 최대화 전략은 자멸적인(self-defeating) 전략이었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러한 사회에서는 우두머리가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부상시키고자 보다 많은 추종자들을 얻기 위해 노력할수록 그 모든 추종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키기가 어려워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최대화 전략에 대한 행위이론적 검토
3. 호서지역 청동기시대 전-중기
4. 호서지역 청동기시대 전-중기 사회와 최대화 전략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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