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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실 (영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0 No.2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231 - 258 (28page)
DOI
10.15757/kpjt.2018.5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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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중세 로마 가톨릭이 사용하던 교회력과 그에 기초한 성서정과를 폐기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종교개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인 교회력을 준수하였고 그에 맞도록 선택된 성경본문에 따라 설교한 기록된 증거들은 충분하다. 20세기 중반에 시작된 제 2 바티칸 공의회의 예배개혁운동은 성경적 교회력의 회복과 그에 따른 3년 성서정과라는 위대한 예배유산을 남겼다. 이에 영향을 받은 세계 개신교 주류 교단들은 교회연합의 일환으로 3년 단위의 공동성서정과를 만들었고, 현재 활발히 보급 중에 있다. 그러나 개혁전통에 속한 몇 몇 한국의 신학자나 목회자들이 이러한 교회력과 그에 따라 성경본문을 선택해서 설교하는 방식이 16세기 종교개혁자들에게 비판을 받은 실행이라고 문제를 제기해오고 있다. 이들은 종교개혁자들, 특히 칼빈은 교회력과 상관없이 연속적 성경읽기 방식을 통해 설교했기에, 교회력을 반영하는 선택적 성경읽기가 아니라 연속적 성경읽기 방식으로 설교해나가는 것이 개혁전통에 적합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이 논문은 16세기 종교개혁자들, 특히 루터와 칼빈이 교회력과 그에 따라 선택된 성서정과를 사용했는지의 여부를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기 개혁자들이 비록 중세 교회력과 성서정과를 비판하고 축소하였으나 그것은 교회력과 성서정과 제도 자체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성인숭배 등으로 오염된 교회력과 절기에 맞지 않게 선택된 성서정과를 비판했던 것이다. 또한 칼빈의 영향을 받은 스코틀랜드 교회가 급진적인 개혁을 단행하며 거의 모든 교회력을 폐지하였으나 자체적으로 개혁적인 예배회복을 통해 교회력을 새롭게 복원하여 실행하고 있음도 밝히고 있다. 스코틀랜드 장로교회는 한국 개혁교회들의 주요한 참고 중 하나이다. 또한 이 논문은 교회력과 성서정과가 중세의 산물이 아니라 유대교 회당예배의 전통을 계승하며 발전시킨 기독교의 예배전통임을 증명하며, 기독교 초기부터 형성된 예배전통을 폐기하기 보다는 각 시대정신에 맞게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개혁전통의 참 정신이라고 제안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기독교 교회력과 성서정과의 기원
Ⅲ. 루터의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대한 이해와 실행
Ⅳ. 칼빈의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대한 이해와 실행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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