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만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84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285 - 312 (28page)
DOI
10.48115/cogito.2018.02.84.28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영국의 국가적 정체성을 의미하는 영국성은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랫동안 영국성은 고유한 민족적 특징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영국인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가지는 독특한 가치, 믿음, 특징, 태도의 결합체이자 자아의 본질적인 부분이 되는 민족 정체성에 대한 믿음으로 정의되었다. 이러한 영국성은 1960년대 이후 대영제국의 해체와 영국의 경제쇠퇴에 뒤이어 옛 식민지 국가로부터 유입된 소수집단의 증가와 더불어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에 일어난 민족주의 운동과 유럽통합이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과연 ‘영국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자문하는 영국인들에 의해 대중적인 관심사로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대영제국이 해체되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의 혼란과 위기의식을 느끼는 영국인들은 본질적인 영국성을 찾기 시작했고 그것을 강조하려고 했다.
본 논문은 1980년대 대처 총리 집권 이후 나타났던 두 작품, 카즈오 이 시구로(Kazuo Ishiguro)의 『남아있는 나날』과 줄리언 반즈(Julian Barnes)의 『잉글랜드, 잉글랜드』릍 통하여 영국인의 눈에 비치는 영국성과 이민 1세대와 작가의 시각으로 본 영국성에 대한 이데올로기의 허구성과 영국성의 강조에 수반되는 모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동시대 영국작가인 이시구로와 반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작품을 통해 영국성이 하나의 이데올로기적 구성물이자, 문화상품화를 위해 동원된 구성물임을 밝히면서 영국성의 본질을 살펴봄으로써 영국성의 구성과 해체를 통해 편협한 민족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혼종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남아있는 나날』- 영국성의 신화와 각성
3. 『잉글랜드, 잉글랜드』- 영국성의 복제와 해체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01-002049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