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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명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 - 31 (31page)
DOI
10.30719/JKWS.2018.03.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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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일간베스트>에서 <메갈리아>와 <워마드>로 이어지는 흐름을 신자유주의 시대의 혐오의 정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신자유주의적 재편과 더불어 일어나는 삶의 위기들과 불안정성은 여성, 퀴어, 이주민, 복지 수혜자 등과 같은 타자들이 초래하는 위협, 위험, 혹은 부담으로 오인 및 전치되며 이러한 과정속에서 혐오의 정동경제학은 확산된다. <일간 베스트>의 여성혐오는 남성 특권의 ‘약탈자’로서의 여성과 페미니즘에 대한 비난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에 저항하여 등장한 <메갈리아>는 혐오의 문법을 패러디하고 반사함으로서 여성들의 문화적 역량을 조직하고 입증하였다. 그러나 해체되기보다는 전유된 혐오의 문법은 본질주의와 분리주의를 지향하는 <워마드>의 등장과 더불어 퀴어 및 트랜스 혐오로 나타나고 있다. 성적 피해와 상처의 기억을 페미니스트 저항의 정동적 원천으로 하여 조직되는 <워마드>의 성 정치학은 그 표면적 전투성과 반대로 자신이 대항하는 성적 억압의 이론적, 실천적 토대를 무비판적으로 반복하는 모순을 보인다. 우리 시대의 페미니스트 정치학은 혐오의 문법이 생산되는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의 다층적인 구조들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약자들 간의 경쟁을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소수자들 간의 연대를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목차

Ⅰ. 서론: 정동 정치학과 소수자 정치학
Ⅱ. 여성혐오와 대항발화: <일간 베스트>와 <메갈리아>
Ⅲ. 여성 유토피아로서의 <워마드>와 트랜스포비아
Ⅳ. 결론: 혐오의 정동경제학과 페미니스트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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