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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환석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17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36 - 261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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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기존의 사회학이 지녔던 가장 큰 문제점을 인간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있다고 보고, 이러한 편향을 탈피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학의 방향을 모색하려는 시도의 첫 논문이다. 인간 종에게 특유한 ‘문화’라는 관념은 사회과학 분야의 대상, 방법, 원리를 개념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였다. 이 글은 19세기 사회이론의 핵심적 계기들을 통해 이러한 인간주의적 담론을 추적함으로써, 그것이 ‘사회적인 것(the social)’에 대한 근대적 사유를 어떻게 깊이 구조화해왔고 보다 넓게는 사회과학 전반을 형성하는 데 어떻게 근원적 기여를 해왔는지 보이고자 한다. 마르크스의 사회-자연 변증법을 구조화하는 데 인간주의 담론이 행한 역할은 그 이후의 사회이론 발전에 심대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특히 사회학적 사유에 대한 인간주의 담론의 지배는 사회학의 핵심적인 존재론적 및 인식론적 가정들에 깊이 스며들어가 있다. 뒤르켐과 베버의 사회학은 각각 자연주의와 인간주의 접근을 대표하는 대조적인 사회학으로 간주되지만, 양자는 동일한 인간중심적 이원론에 기초하였고 다만 그 이원론의 서로 반대편 입장을 차지하였을 뿐이다. 사회학에서 인간중심주의에 대한 대안적 흐름들이 간혹 나타났지만 이들은 지배적인 인간주의 조류에 의해 주변화되고 억압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인간과 비인간의 이분법으로 구분되지 않는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세계를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이제 사회학은 인간중심주의 전통을 탈피한 새로운 존재론적 및 인식론적 기초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목차

1. 인간중심주의와 이원론
2. 문화 vs. 자연
3. 마르크스의 인간주의 변증법
4. 이원론의 두 얼굴: 뒤르켐과 베버
5. 결론: 탈인간중심주의 사회과학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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