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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백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8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153 - 181 (29page)
DOI
10.16901/jawah.2018.02.48.153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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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런던 테이트 미술관을 시작으로, 파리 퐁피두센터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순회, 국제적으로 개최되는 데이빗 호크니의 특별전은 지난 60년 동안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그리고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80대로 접어든 노장의 오랜 성취를 회고한다. 호크니의 미적 성과는 그가 본격적으로 미술사 담론에 개입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진다. 그는 런던 스쿨에 속하면서 특유의 팝 미학과 영국 리얼리즘에 기반한 포스트모던 시각언어로, 당시 미국 추상표현주의 중심의 미술사 주류담론을 비판하며 자신의 미적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냈다. 이후 그는 인간의 손이 지닌 아날로그적 표현에 사진 및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사진기재와 디지털 매체의 실험은 ‘회화’라는 고전적 미술언어를 시대에 부응해 다뤄온 그의 면모를 드러낸다.
본 논문은 오늘날 호크니 회화가 갖는 시의성에 주목하여, 그가 이전부터 일관성 있게 가져온 ‘보는 방식’의 문제를 다룬다. 즉, 그가 서구 시각구조의 근간인 원근법에 왜 반대하며, 사진이 왜 실제적이지 않다고 공격하며, 또 동양화에서 이동하는 시점을 어떻게 수용하는지를 고려한다. 동서고금을 망라하여 회화의 근본 화두인 시각의 문제는 호크니 작업을 꿰뚫는 핵심이다. 특히, 1980년대부터 본격 집중하여 최근까지도 진행형인 그의 풍경화는 파격적 행보를 계속 하는 바, 포토콜라주, 파노라마적 그림, 멀티캔버스 등을 통한 연속적 시점, 다시점의 시각, 그리고 경계 없는 공간지각을 보여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호크니가 평생 모색한 ‘인간의 눈에 진실한 회화’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이론적으로 탐색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서구 전통에의 도전과 파격적 전환
Ⅲ. 사진을 활용한 비사진적 작업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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