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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지연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53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85 - 11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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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여성시를 비판적으로 재론해야 하는 이유는 이상적 모델로 평가되는 여성시의 역설들을 포착하고, 2000년대 탈여성시의 원풍경으로 파악함으로써 90년대 여성시의 복합적 의미를 재위치화하기 위해서이다. 이 논문은 새로운 여성적 정체성을 탐색한 90년대 여성시를 비판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성 본질주의, 자기혐오, 근대 주체의 재생산, 제한된 정치성이라는 보수적 특징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90년대 나희덕과 김선우는 여성 몸을 고유한 가치로 이상화했음에도, 유토피아적 자연과 등치시킴으로써 성 본질주의를 고착시켰다. 또한 대지모신적 여성 몸은 오히려 남성적 시선에 포획된 여성의 자기혐오로서, 젠더 불평등에 순응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언희와 신현림은 섹슈얼리티를 통해 위반과 전복의 전략을 구사했지만, 남성/여성이라는 근대적 시스템을 보존함으로써 비판의 문제틀에 갇히게 되었다. 또한 사랑을 보수화함으로써 제한된 정치성에 머물렀다.
90년대 여성시는 여성은 누구인가를 묻는 정체성 정치에 머물러 단일한 여성의 범주를 구획했다면, 이후 고정된 여성의 정체성을 해체한 2000년대 탈여성문학은 탈정체성의 정치성라는 분열적 역설에 이르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90년대 여성시를 왜 소환하는가?
Ⅱ. 자연으로서의 여성 몸이라는 이상화된 판타지 : 성 본질주의와 자기혐오
Ⅲ. 해체적 몸이라는 역설적 근대 주체의 양상:근대 주체의 재생산과 제한된 정치성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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