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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혜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2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5 - 43 (39page)
DOI
10.21208/kla.2017.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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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3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서양 고전음악을 수입하고 정착하는 데 선도했던 채동선 음악예술의 문화사적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안익태, 현재명과 같은 서양 고전음악 1세대의 활동과 궤를 같이 하는 채동선의 음악예술은 정지용의 시를 차용하여 가곡을 작곡했다는 특성과 함께 국악과 민요를 채보하고 보전하는 데 전념한 한편 해방 이후 한국 근대 민족주의 음악의 기초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그의 작품이 완전히 공개되지 못한 탓에 정확한 활동상이 부분적으로만 전해져왔다. 더욱이 해방 직후 좌우익이 정치적으로 난립하는 가운데 채동선은 우익 민족주의 진영을 대표하여 한국 예술정책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그 역시 중단되고 말았다. 이러한 저간의 사정에 따라 이 글은 지금까지 부분적으로만 알려져 있던 그의 작품 활동을 재검토하고 오류를 수정함으로써 그의 음악예술을 재조명했다. 가령 그 동안 잘못 알려져 있던 그의 작곡 내용과 작품 편수, 그리고 정지용의 월북 이후 가사를 수정해갔던 과정을 재검토하고 산재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정확한 연보를 작성했다. 바흐와 베토벤, 브람스가 그랬던 것처럼 현실에 철저히 발을 딛고 높은 예술적 이상을 추구하며 치열한 삶을 살았던 전 세기 예술가에 대한 기억의 전승은 곧 대중의 사랑과 존경으로 직결되면서 생명력을 얻게 된다. 그런 점에서 채동선의 정확한 연표 작성은 물론 그의 작품 활동과 관련된 1차 자료에 대한 복원을 비롯하여 그를 기억해가기 위한 작업들은 우리 세대의 몫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목차

국문초록
1. 역사와 예술가 : 조선의 제1세대 제금(提琴) 연주자 채동선
2. 1920-1930년대 조선 음악예술의 감성
3. 채동선 음악예술의 문화사적 가치
4. 기억과 망각의 역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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