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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영미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65 - 3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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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2와 3을 대상으로 하여 작품의 양상과 의미를 살피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고찰한 것이다. 우리가 작품을 읽을 때, 문학과 사회, 그리고 작가의식의 발생론적 관계는 진부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한 명제이다. 이 명제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문학과 사회를 단지 형상화하는 것을 넘어서는, 즉 작가가 어떠한 의식을 갖고 사회적 구조 혹은 사회관계를 형상화하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작가의 비판의식이 작품의 형식과 주제면에서 새로운 변혁 시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접점에 마해송을 놓으면서 『모래알 고금』을 중심 텍스트로 연구하기로 한다.
마해송의『모래알 고금』2와 3은 전후 황폐하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적나라한 세계를 재현하였다. 이는 한편으로 어린이들에게 버거운 삶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어린이 또한 세계를 사는 구성원이라는 점에서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사회를 외면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서술하여 세계를 인식케 한 것으로 여겨진다. 『모래알 고금』2는 분노와 미움이라는 감정이 사회적 환경에서 구성되었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또한 『모래알 고금』3은 1960년대 초반 사회의 변화와 변혁을 가져 온 하위주체들을 아동문학장에 호명하여 그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작가는 물론 1960년대 아동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동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이 글은 마해송 문학의 또 다른 가능성 (재)발견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본고는 한 작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1960년대 사회를 조망하기에는 넓이와 깊이에서 부족하지만, 마해송의 『모래알 고금』2와 3을 통해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분노와 미움으로 장치한 시공간 재현
Ⅲ. 하위주체 호명과 사회 구조 재현
Ⅳ. 문학적 실천과 사회적 인식 확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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