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서재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高麗圖經』 譯註」(5) : 권3 「城邑」편의 「坊市」 ~ 「郡邑」과 권4 「門闕」편의 분석을 중심으로
추천
검색
질문

Goryeodogyoung Annotated (5)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69호 KCI등재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491 - 530 (40page)
DOI
10.21490/jskh.2017.11.69.49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高麗圖經』 譯註」(5) : 권3 「城邑」편의 「坊市」 ~ 「郡邑」과 권4 「門闕」편의 분석을 중심으로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려도경』은 1123년에 宋사절단의 일원이었던 徐兢이 고려에 방문하여 견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은 『고려도경』 가운데 권3 「城邑」편의 「坊市」, 「貿易」, 「郡邑」부분과 권4 「門闕」편을 살핀 것이다. 「坊市」, 「貿易」, 「郡邑」 부분은 고려 개경의 시장과 경제 활동, 고려의 지방제도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門闕」편은 개경 왕성 문궐에 관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12세기 당시 고려의 상황과 송나라 사람의 고려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고려도경』 권3의 「坊市」와 「貿易」 부분에서 서긍은 개경에는 중국의 坊市制와 시장이 없으며, 화폐 경제가 발달하지 못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고려와 중국의 제도가 같지 않고 중국에 비해 시장 경제가 발달하지 않았던 고려의 상황을 보여준다. 다만, 서긍이 개경 내부로 들어온 이후의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고려의 상황을 정확히 관찰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郡邑」 부분에서 개경과 그에 버금가는 도시로서의 서경, 3경・4도호부・8목에 관한 부분은 고려의 지방제도에 관한 정보를 비교적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 군읍의 수나 모든 지역에 지방관을 파견하였다는 것 등의 언급은 고려의 실상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 『고려도경』 권4의 「門闕」편은 고려 궁궐문에 관한 기록이다. 「門闕」편은 송 사신 일행이 개경으로 들어와 고려 국왕에게 조서를 전달하기까지의 과정에 따라 「宣義門」, 「外門」, 「廣化門」, 「昇平門」, 「同德門」, 「殿門」의 순서로 궁궐문을 소개하였다. 宣義門은 서긍이 개경에 들어온 첫 번째 문이고, 외문은 개경의 羅城門에 관한 설명이다. 서긍은 고려의 궐문 제도가 제후의 禮에 따라 3문 체제였다고 하고, 이에 맞추어 廣化門이하의 표제를 선정하였다. 그런데 고려 황성은 廣化門-昇平門-神鳳門-閶闔門-會慶殿門의 5문 체제였다. 「門闕」편은 고려 황성의 체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 구조를 자세히 묘사하여, 고려 황성에 대한 연구의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城邑」편(「坊市」·「貿易」·「郡邑」)과 「門闕」편의 주요 내용
3. 교감 및 역주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UCI(KEPA) : I410-ECN-0101-2018-911-001545892